대구광역시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구입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2만원)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오는 8월 3일부터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지난 추석과 설, 5월에 이어 네 번째이다.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1인 2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대리 수령 방지를 위해 본인확인 후에 환급할 수 있으니 본인 명의의 신분증이나 휴대폰을 꼭 지참해서 방문하기를 바란다.
이번 행사에는 총 5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 예정이다. 다만,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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