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 개편은 국제적 역량 강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 교육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하며 △미래학력담당관 국제교육팀 신설 △미래학교추진단 팀 명칭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래학력담당관에 국제교육팀을 신설해 외국어·국제계열의 중·고등학교(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 지원,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해외유학생 유치 등 여러 부서의 국제교육 업무를 일원화한다.
더불어 미래학교추진단의 효율적인 시설 사업 연계 및 추진을 위해 미래공간조성팀과 그린스마트스쿨팀을 각각 미래학교기획팀과 미래학교운영팀으로 개편한다.
◆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설명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 대상 30개 학교의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교를 적정규모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상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참석자 100여 명에게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 및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사전 기획 단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해 사업추진 단계별 사용자의 역할을 이해시키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대상 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