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로봇 드라마' 제작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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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7-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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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한국형 로봇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내 콘텐츠 업계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로봇 IP가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3사는 각 분야에서 쌓은 IP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한국이 가진 인공지능(AI)과 시각 특수효과(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3D 로봇과 배우가 만나 제작할 이야기는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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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를 필두로 제작되는 'K-로봇 실사판 드라마' 'K-TRON(가제)'은 오는 2026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형 로봇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내 콘텐츠 업계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LG유플러스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 하이지음스튜디오와 '로봇 실사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로봇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들과 합작해 SPC를 설립하고 사업·제작·투자·배급 등 영역에서 각 사가 가진 장점을 활용한다.

이들이 제작할 'K-로봇 실사판 드라마' 'K-TRON(가제)'은 오는 2026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STUDIO) X+U를 내세워 지식재산권(IP) 공동기획·제작에 참여한다. 또 투자와 배급 등 전체 프로젝트를 이끄는 매니지먼트 역할도 담당한다.

SAMG 엔터는 '캐치!티니핑',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등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IP 사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이태원클라스', '종이의 집', '안나라수마나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제작해 흥행에 성공한 전략을 공유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로봇 IP가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3사는 각 분야에서 쌓은 IP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한국이 가진 인공지능(AI)과 시각 특수효과(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3D 로봇과 배우가 만나 제작할 이야기는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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