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베트남·싱가포르 주재 대사 임명…대면 외교 재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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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7-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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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해외 주재 대사를 새롭게 임명하며 대면 외교 재개에 나서는 분위기다.

    북한 외무성은 30일 약 5년간 비워놨던 베트남 주재 대사에 리승국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리승국은 그간 북한 관영매체에 언급된 적이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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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승국·리길성 신임…중국 주재 대사 이후 3년 반 만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 대사 사진연합뉴스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 대사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해외 주재 대사를 새롭게 임명하며 대면 외교 재개에 나서는 분위기다.

북한 외무성은 30일 약 5년간 비워놨던 베트남 주재 대사에 리승국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리승국은 그간 북한 관영매체에 언급된 적이 없는 인물이다.

주베트남 대사직은 2019년 4월 김명길 당시 대사가 본국으로 돌아간 후 이듬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며 공석 상태가 지속됐다.

외무성은 같은 날 싱가포르 주재 특명전권대사에 리길성을 임명했다고도 발표했다. 

리길성은 2020년까지 외무성 아시아 담당 부상이었던 인물로 보인다.

북한이 해외 주재하는 대사를 새롭게 임명한 것은 2021년 2월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 대사 이후 3년 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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