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여수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입찰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매출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각종 고급 정보 제공과 입찰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제공되는 입찰 정보는 조달청을 비롯한 정부투자기관, 사립대학, 일반기업, 아파트 등 전국에서 발주되는 공사·구매·판매 등의 입찰 및 낙찰 정보와 납품업체 정보가 포함된다.
특히, 기업이 관심 있는 분야를 사전에 지정하면 원하는 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연 1회 시행되는 실무교육을 통해 전자입찰에 필요한 주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2017년부터 제공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입찰, 낙찰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을 통해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는 여수상공회의소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홈페이지(yeosucci.bidgroup.kr)에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료 이용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