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대한항공 1등석 와인으로 유명한 에라주리즈의 돈 막시미아노 신규 빈티지(2021)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영FBC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돈 막시미아노를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 와인으로 선정한 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돈 막시미아노의 여러 빈티지 중에서도 올해 출시한 2021년 빈티지는 지난 5월 열린 베를린 테이스팅 20주년 행사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돈 막시미아노 2021 빈티지는 보랏빛을 띠며, 프렌치 오크 22개월 숙성을 통해 넛맥, 카라멜, 바닐라의 부드러운 향이 특징이다. 또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카르메네르 등 다양한 품종이 보여주는 아로마 향이 인상적이다.
특히 전문가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돈 막시미아노 와인이기도 하다. 남미의 와인 전문 매체 데스코차도스(Descochados)에서 98포인트(P)를 받았고,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에게도 97P를 받는 등 돈 막시미아노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돈 막시미아노를 생산하는 에라주리즈는 1870년 창립자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가 칠레 중북부 아콩카구아 밸리에 포도밭을 일군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대째 전통을 이어오며 칠레 와인 고급화를 이끈 와인 명가로 알려졌다.
아영FBC 관계자는 “돈 막시미아노는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서빙 와인으로 꼽힌 것 자체가 최상급이라는 방증”이라며 "GS25 할인 행사를 통해 돈 막시미아노 1등석 와인을 집 쇼파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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