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 '도민에게 가장 빠르게' 소방 골든타임 확보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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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최주호 기자
입력 2024-07-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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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소방본부는 30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 체계 구축과 대국민 홍보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 내용 분석을 통한 신고자 위치 제공 등의 기능을 가진 AI 기반 지능형 신고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막힘 없는 현장 출동을 위해 소방관서 앞 교통 신호 제어 시스템과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을 전 소방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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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 체계 구축

  • 공동 주택 단지 내 신속한 소방 차량 이동 방안도 마련

경북 소방본부는 30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사진경상북도소방본부
경북 소방본부는 30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설명했다 [사진=경상북도소방본부]
경북 소방본부는 30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 체계 구축과 대국민 홍보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 내용 분석을 통한 신고자 위치 제공 등의 기능을 가진 AI 기반 지능형 신고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막힘 없는 현장 출동을 위해 소방관서 앞 교통 신호 제어 시스템과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을 전 소방관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 주택 화재에 대비해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시스템과 무인 차단기 자동 출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방차 출입 유도선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심정지,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119구급차와 경찰차가 동행하여 환자를 이송할 예정이며, 소방차의 고속도로 긴급 출동 시 전방 2~3km 앞 전광판에 119긴급출동을 알리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근오 경북 소방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빠른 출동은 재난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 체계를 구축하고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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