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798억원…전년비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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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7-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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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WDS·World Defense Show 2024)'에 부스를 꾸렸다.

    방산 부문의 전술정보통신(TICN) 4차 양산, 폴란드 K2 사격통제장치,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등 수출(2022년 수주) 사업 매출이 크게 반영됐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사자원관리(ERP) 사업,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의 미국 사업장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도 2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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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WDS·World Defense Show 2024에 부스를 꾸렸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WDS·World Defense Show 2024)'에 부스를 꾸렸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올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7% 상승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73억원으로 12.5%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270억원으로 63% 감소했다.

2분기 매출 성장은 방산과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호조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방산 부문의 전술정보통신(TICN) 4차 양산, 폴란드 K2 사격통제장치,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등 수출(2022년 수주) 사업 매출이 크게 반영됐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사자원관리(ERP) 사업,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의 미국 사업장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도 2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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