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구영배 "AK몰도 정산 어려울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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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7-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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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영배 큐텐 대표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구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게 "티몬·위메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파크커머스나 AK몰도 피해 발생 상황"이라며 "이럴 때 판매자나 소비자들에게 경고해서 대비하게 해야 하는데 조치를 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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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 대표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구영배 큐텐 대표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구영배 큐텐 대표가 AK몰도 정산이 어려워질 가능성을 시인했다.

구 대표는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게 “티몬·위메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파크커머스나 AK몰도 피해 발생 상황”이라며 “이럴 때 판매자나 소비자들에게 경고해서 대비하게 해야 하는데 조치를 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시장관리 측면에서 조금 더 적절한 규제 수단을 갖고 시장에 알리기 전 단계에서 조정하는 게 합리적일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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