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임애지, 브라질 노장 꺾고 8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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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4-07-3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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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임애지(25·화순군청)가 8강전에 올랐다.

    임애지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급 16강전에서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브라질)를 상대로 4-1(30-27 30-27 30-27 30-27 27-30)로 판정승했다.

    심판 한 명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모두 브라질 선수의 손을 들어줬을 뿐, 나머지 4명은 경기 내내 임애지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고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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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새벽 8강전 진행

한국 여자 복싱 임애지가 지난 8일 충북 진천군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파리올림픽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복싱 임애지가 지난 8일 충북 진천군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파리올림픽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임애지(25·화순군청)가 8강전에 올랐다.
 
임애지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급 16강전에서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브라질)를 상대로 4-1(30-27 30-27 30-27 30-27 27-30)로 판정승했다.

심판 한 명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모두 브라질 선수의 손을 들어줬을 뿐, 나머지 4명은 경기 내내 임애지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고 판정했다.
 
임애지는 다음 달 2일 오전 4시 4분에 준준결승에 나선다. 여기서 승리한다면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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