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롯데칠성, 해외 자회사 실적 긍정적"…목표가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4-07-31 08:4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31일 롯데칠성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3분기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이 반등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법인 실적 부진을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만회하면서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 영업이익은 긍정적 날씨 영향과 필리핀 법인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2억원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롯데칠성
[사진=롯데칠성]

키움증권은 31일 롯데칠성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3분기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이 반등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롯데칠성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성장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왔다. 법인 실적 부진을 해외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만회하면서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 영업이익은 긍정적 날씨 영향과 필리핀 법인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2억원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팹시필리핀은 전사 비용 절감과 스팅/마운틴듀 중심의 판매량 성장세에 힘입어 판매량과 이익이 증가세에 있고, 미얀마 법인은 시장 수요 호조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두 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롯데칠성은 팹시필리핀 중심으로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원가 상승 부담이 가격 인상으로 방어되면서, 전사 실적이 점차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