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시 시민 대상’ 선발계획을 공고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민 대상은 제53회 광주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그동안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선발 부문은 효행, 안전, 복지, 환경, 보건, 경제,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등 총 10개 부문 10명이다.
대상은 31일 현재 광주시에 계속해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관내 직장에서 계속해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선발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4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장, 관내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이 추천하거나 그 밖에 20명 이상의 광주시민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접수가 끝나면 광주시 시민 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결정되며, 오는 9월 28일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