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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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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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黃金淑, 64세) 씨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외에도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지식정보격차해소 소위원회 위원장,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심의 위원회 위원,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관장이 도서관미디어정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강화와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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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황금숙 씨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임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황금숙 씨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임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黃金淑, 64세) 씨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황금숙 신임 관장은 정보시스템 개발과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1998년부터 대림대학교 도서관미디어정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서관미디어정보 및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문헌정보학 전문인력 양성과 장애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역량 강화 △스마트 환경에서의 독서문화 진흥 방안 △독서치료 등 연구에 힘썼다. 이외에도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지식정보격차해소 소위원회 위원장,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심의 위원회 위원,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관장이 도서관미디어정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권 강화와 독서문화 향유권 신장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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