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회원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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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4-07-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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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기관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회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카카오헬스케어는 '케어챗' 서비스에 '디지털 환자카드' 기능을 탑재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처음 도입했다.

    '디지털 환자카드'는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비대면 QR 인증 기능 등을 활용해 환자 신분 확인, 병원 출입, 병원 키오스크 업무 처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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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진료결제 등 서비스 확대"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이미지 사진카카오헬스케어
31일 카카오헬스케어에 따르면 의료기관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회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이미지.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기관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회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케어챗'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본인이 방문하는 '병원 채널'을 추가하고, 환자들이 챗봇과 대화를 통해 제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진료 예약 및 변경, 외래 접수, 순번 대기, 위치 안내, 전자문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됐다.

업계에선 기존 병원 콜센터, 오프라인 접수처, 병원 별도 앱 등을 통해 처리하던 업무를 본인이 기존에 사용 중인 카카오톡에서 챗봇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카카오헬스케어는 '케어챗' 서비스에 '디지털 환자카드' 기능을 탑재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처음 도입했다. '디지털 환자카드'는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비대면 QR 인증 기능 등을 활용해 환자 신분 확인, 병원 출입, 병원 키오스크 업무 처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자동결제를 포함한 진료비 결제, 주차비 정산, 제증명 발급, 복약정보 등 외래 서비스와 입원 예약, 병상 배정, 보호자 출입 QR발급 등 입원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는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프론트도어(진료 외 병원 관련 서비스)인 '케어챗'에 조만간 생성형 AI를 추가 적용해 국민들의 병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대학병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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