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파트너사들의 위기 극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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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7-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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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립비토즈 (대표 정지하)가 경색된 숙박 예약 시장의 활성화와 고통 분담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숙박시설과 온라인 여행업계는 이중, 삼중의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국 여행시장의 일역을 담당하는 구성원으로서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합께 고민하고 도출한 지원책"이라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파트너 정산 +1일' 정책을 도입, 예약 대금을 고객 퇴실 즉시 VCC(가상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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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 (대표 정지하)가 경색된 숙박 예약 시장의 활성화와 고통 분담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던 2020년 3월에도 위약금 없이 전체 여행객들의 예약 건을 선 취소해주었고 2021년에는 호텔 파트너들의 수수료를 최저 수준으로 내린 바 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숙박시설과 온라인 여행업계는 이중, 삼중의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국 여행시장의 일역을 담당하는 구성원으로서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합께 고민하고 도출한 지원책"이라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파트너 정산 +1일’ 정책을 도입, 예약 대금을 고객 퇴실 즉시 VCC(가상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호텔을 이용하도록 인바운드 투자를 확대한다. 또 인플루언서를 통해 한국의 숨은 명소와 호텔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 홍보한다. 

정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호텔 파트너들의 지원과 응원 없었다면 오늘의 트립비토즈 성장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최근 소비자와 공급자의 어려움을 익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 역시 함께 지고 헤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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