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개월간 멤버십 유료 구독자에 최대 10% 추가 적립

네이버가 멤버십 유료 구독자에게 3개월간 기존 적립금 외에 최대 10를 추가 적립해준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멤버십 유료 구독자에게 3개월간 기존 적립금 외에 최대 10%를 추가 적립해준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유료 구독자에게 기존 적립금 외에 최대 10%가량 더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3개월간 테스트한다.
 
네이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슈퍼적립 프로모션 시범 운영(CBT)'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슈퍼적립' 태그가 붙어 있는 상품을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 기존 적립 혜택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5%에 10%가 더해져 최대 1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예컨대 멤버십 회원이 판매가 10만원의 슈퍼적립 상품을 구매하면, 총 1만5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슈퍼적립 혜택의 경우, 기존 멤버십 혜택과 달리 적립 한도가 없어 체감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한 금액과 주문 시 옵션 상품에 따른 추가 금액, 쿠폰 사용 금액 등은 최대 10% 슈퍼적립 대상 금액에서 제외된다.
 
슈퍼적립 태그는 전용관에서 생수와 각종 생필품, 식품, 패션 상품 등 이용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정한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담당 리더는 "현재 네이버플러스의 구독 유지 비율은 95%로 상당히 높은 상태"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관련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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