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병원 중환자 전용 4차 병원 승격하나···복지부 "검토 안 해" 부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4-07-31 12:2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가 빅5 병원을 4차 병원으로 승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날 한 일간지는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 중 규모가 큰 빅5를 중환자만 이용할 수 있는 4차 병원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안은 논의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면서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권역의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고도중증환자도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0동 보건복지부 사진유대길 기자
복지부는 31일 "규모가 큰 특정병원을 일괄 4차병원으로 승격시키는 내용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사진=유대길 기자]
 
보건복지부가 빅5 병원을 4차 병원으로 승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복지부는 31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규모가 큰 특정병원을 일괄 4차병원으로 승격시키는 내용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일간지는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종합병원 중 규모가 큰 빅5를 중환자만 이용할 수 있는 4차 병원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안은 논의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면서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권역의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고도중증환자도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