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단기금리를 종전 0~0.10%에서 0.25%로 인상하기로 31일 결정했다. 지난 3월 금리 인상에 이어 4개월 만의 추가 금리 인상이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현행 6조엔 규모인 월간 국채 매입 규모를 2026년 1분기까지 절반 규모인 3조엔으로 낮추기로 했다.
BOJ은 지난 3월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