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건설업체서 '여름철 더위 후원물품' 전달

경로당 어르신, 여름철 더위 함께 이겨내요

대구 군위군은 군위읍 건설업체인 회덕산업개발, 수조경, 두산조경, 성진건설에서 어르신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29일, 군위읍 건설업체인 회덕산업개발, 수조경, 두산조경, 성진건설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시원한 지원을 실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날씨에 취약한 경로당(무더위쉼터)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회덕산업개발, 수조경, 두산조경, 성진건설에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에는 더위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국수 1박스와 멸치 1박스, 커피, 율무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한 것이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매년 찾아오는 무더위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후원물품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로당(무더위쉼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