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위원장이 김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유치해 지난해 12월 준공된 드론자격센터는 주변 기반시설이 미흡해 센터 이용자들과 덕촌3리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성마저 제기돼 왔다.
같은 시기 준공된 튜닝안전기술원 주변에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대상지의 마을(다남4리) 주민 이주 지원도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아포읍 대성1리(회성)와 2리(신기) 마을 사이에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들은 마을간 이동을 위해 구미시를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남면 오봉1리 오수마을의 경우 진입도로가 협소해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김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김천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김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