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율촌화학, 얼티엄셀즈와 1조5000억원 규모 계약 해지 소식에 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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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7-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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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재 및 전자소재 제조업체 율촌화학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5분 율촌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8.27%(5550원) 내린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와의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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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포장재 및 전자소재 제조업체 율촌화학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조5000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해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5분 율촌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8.27%(5550원) 내린 2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와의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1조4872억원 규모이며, 매출액 대비 358.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였으나, 이날(31일)부로 계약이 해지됐다.

율촌화학 측은 "이번 계약 해지는 계약 상대방인 얼티엄셀즈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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