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北, 올림픽 다이빙 사상 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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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7-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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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다이빙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북한이 이번 올림픽에서 기록한 두 번째 메달이다.

    첫 메달은 탁구 혼합 복식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가 획득한 은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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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미-김미래 조 '銀'

북한의 조진미와 김미래가 2024년 파리 올림픽 포디엄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북한의 조진미-김미래 조가 2024년 파리 올림픽 포디엄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다이빙 메달을 획득했다. 역사상 처음이다.

북한의 김미래-조진미 조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합계 315.9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359.10점을 기록한 중국의 천위시-취안훙찬이 차지했다. 3위는 304.38점을 받은 영국의 안드레아 스펜돌-로이스 툴손 조다. 금메달은 못 미치지만, 다른 선수들은 크게 제쳤다.

이는 북한의 올림픽 다이빙 첫 메달로 기록됐다.

이로써 김미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4위(여자 10m 플랫폼)의 아쉬움을 털게 됐다.

이는 북한이 이번 올림픽에서 기록한 두 번째 메달이다. 첫 메달은 탁구 혼합 복식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가 획득한 은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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