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법 등 1일 본회의 상정…방통위원장 탄핵안도 발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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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7-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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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본회의를 열고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들이 비공개 회동 이후 박태서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기자들에게 "내일 본회의를 열고 대법관 인준안·임명동의안,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법, 노란봉투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전에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안이 발의되면 보고가 될 예정"이라며 "우 의장의 방송 4법 중재안을 정부와 여당이 거부했기 때문에 탄핵안에 대해 표결 처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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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안도 표결 전망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본회의를 열고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을 처리하기로 했다.

우 의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비공개로 회동했다.

이들이 비공개 회동 이후 박태서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기자들에게 “내일 본회의를 열고 대법관 인준안·임명동의안,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법, 노란봉투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전에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안이 발의되면 보고가 될 예정”이라며 “우 의장의 방송 4법 중재안을 정부와 여당이 거부했기 때문에 탄핵안에 대해 표결 처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1일 오전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의원총회를 열어 방통위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이어 본회의를 열고 탄핵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본회의 강행에 대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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