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이우석, 2관왕 시동 걸었다...6-0 완파하며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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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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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석이 개인전 32강에 진출하며 금메달을 따낸 남성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이우석은 31일(한국시간) 오후 래쟁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파리올림픽 님자 양궁 개인 64강전 호주의 피터 부쿠발라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우석은 1세트 첫 발 10점을 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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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이우석이 활시위를 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이우석이 활시위를 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우석이 개인전 32강에 진출하며 금메달을 따낸 남성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이우석은 31일(한국시간) 오후 래쟁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파리올림픽 님자 양궁 개인 64강전 호주의 피터 부쿠발라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우석은 1세트 첫 발 10점을 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두 번째 발 9점, 세 번째 발 10점을 쏜 그는 29-26으로 승리하며 승점 2점을 먼저 가져갔다. 

2세트 이우석은 첫 발에서 9점을 쐈다. 10점을 명중시킨 부쿠발라스에게 압박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는 이내 10점과 9점을 기록하며 28점을 만들어냈다. 부쿠발라스는 26점에 그치며, 이우석이 또 승점 2점을 획득했다.

이우석은 3세트도 첫 발은 9점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10점 두 발을 연속으로 맞히며 29점을 기록했다. 28점에 그친 부쿠발라스를 제치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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