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상주문화대전은 2022년 3월부터 편찬이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113번째로 편찬이 완료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이다.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은 상주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1만25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4025건의 사진 및 10편의 동영상을 수록하는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상주문화원, 상주향교 등 상주지역 연구기관 및 사업자 150여 명의 지역 연구자들이 집필자 및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공식 공개 이후로도 학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항목별 수정사항 및 건의 사항을 상시로 디지털상주문화대전 홈페이지 댓글 및 의견란에서 접수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및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들에게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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