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남 도의원, 순천교육지원청 이설 문제에 현실적 해결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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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기현 기자
입력 2024-08-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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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교육지원청은 현재 부지가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청사 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6479평의 여수교육지원청과 1300여 평의 순천교육지원청 부지를 비교하며 청사 이설 검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김진남 의원은 "청사 이설 시 주변 상권의 붕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권 보호 방안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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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 상권의 붕괴를 막는 것이 중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 사진박기현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 [사진=박기현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최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순천교육지원청 이설’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현재 부지가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청사 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은 6479평의 여수교육지원청과 1300여 평의 순천교육지원청 부지를 비교하며 청사 이설 검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김진남 의원은 "청사 이설 시 주변 상권의 붕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권 보호 방안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진남 의원은 특히 “구도심의 학교를 신도심으로 이전하고, 확보된 부지에 현 교육지원청을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현 교육지원청 자리에는 외부에 흩어져 있는 영재교육원과 수학교육체험센터 등을 모아 운영하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수 행정국장은 “활용 가능한 부지가 있다면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진남 의원은 순천 강남여고 이전 문제를 언급하며 “이설 논의가 시작된 이후 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가 지연되어 재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교육환경을 꼼꼼히 살펴보고,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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