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업계 선도 뿌리산업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화까지 이끌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중진공에 따르면 1일 강 이사장은 경기도 화성 소재 플라스틱 사출 금형 전문기업인 미주정밀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1990년에 설립된 미주정밀은 34년간 정밀 금형분야를 선도하는 뿌리산업 기업이다. '압축 확산 사출 성형 금형 및 이를 이용한 박형 제품 성형방법' 등 총 24건의 특허 기반 기술력과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재 미주정밀 대표는 “창업 초기 공장 매입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중진공 지원을 토대로 성장해 왔다”며 “금형과 같은 뿌리산업 영위 기업들의 위기 타개를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중진공은 창업부터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 지원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정책자금, 글로벌 신시장 진출 및 기술·경쟁력 강화 등 뿌리산업 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다각화함은 물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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