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열차 '출입문 고장'에 성남역서 정지..."열차·역사 운영 정상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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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8-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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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성남역에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동탄역행 GTX-A 노선 열차에서 출입문 고장이 발생했다.

    운영사 측은 승객들을 성남역에서 하차하도록 하고 다음 열차를 이용할 것을 안내한 뒤 해당 열차를 동탄 검수선으로 이동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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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30일 개통한 지 4개월 만에 발생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GTX-A 수서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성남역에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는 대체 열차가 투입돼 열차와 역사 운영 모두 정상화된 상태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동탄역행 GTX-A 노선 열차에서 출입문 고장이 발생했다. 

운영사 측은 승객들을 성남역에서 하차하도록 하고 다음 열차를 이용할 것을 안내한 뒤 해당 열차를 동탄 검수선으로 이동 조치했다. 이후 예비 편성 열차를 투입해 열차 및 역사 운영을 정상화했다. 

다만 승객들이 다음 열차를 기다리느라 15분 이상을 대기하는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GTX-A 수서∼동탄 열차가 운행 중 고장 등의 이유로 멈춰 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3월 30일 개통한 지 4개월 만의 일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출입문 1개에서 문제가 발생해 즉각 조치에 나섰다"며 "원인 조사와 시설 및 장애 대응 매뉴얼 점검 등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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