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1일 "과천시가 수도권 내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RFHIC 별관동에 위치한 ‘모두모여 놀이섬’ 개소식을 갖고,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과 실내 놀이시설을 갖춘 모두모여 놀이섬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신 시장과 보육시설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해당 공간은 연면적 409.38㎡로 주식회사 알에프에이치아이씨로부터 10년 무상임대 공공기여를 받았고, 알에프에이치아이씨에서 3억원을 들여 인테리어와 장난감을 구비했다.
모두모여 놀이섬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장난감도서관에는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연령별 장난감이 비치돼 있다.
방문해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마친 시민이면 누구나 1회 2점의 장난감을 최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신계용 시장은 “임신에서 출산, 보육과 교육 이르기까지 촘촘한 지원 정책을 수립, 그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내 놀이시설은 미취학 영유아와 양육자가 최대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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