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함평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8월 22일 오후 3시에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리며, 이날 박준영 변호사는 ‘적당한 정의는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정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심 전문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된 익산의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사건 변호사의 실제 주인공이다. 당시 영화 같은 반전은 실제로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돼 240여만 명의 관객이 몰린 바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박준영 변호사의 강연이 우리 사회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함평 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함평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