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돌담흑돼지, 품질 향상·기부로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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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8-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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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돌담흑돼지의 김형용 대표가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돈가스는 도내 아동복지센터와 장애인 거주시설 28곳에 전달돼 도내 아동과 장애인,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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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담흑돼지
[사진=돌담흑돼지]

제주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돌담흑돼지의 김형용 대표가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2일 "논란 이후 고기에 붙은 작은 비계조차 없애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고품질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돌담흑돼지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약 930만원 상당 제주 흑돼지 돈가스 2800장을 기부했다. 돈가스는 도내 아동복지센터와 장애인 거주시설 28곳에 전달돼 도내 아동과 장애인,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기부 활동을 매년 이어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담흑돼지는 케이블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와 유튜브 '운동부 둘이 왔어요' 프로그램에 소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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