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충청남도와 맞손...특산물 활용 신메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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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08-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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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환 당진시장(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최재구 예산군수가 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충청남도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청남도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출시, 홍보 등을 통해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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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최재구 예산군수가 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오성환 당진시장(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최재구 예산군수가 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충청남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충청남도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청남도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출시, 홍보 등을 통해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CJ푸드빌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시 수산물 새우, 예산군 특산물 쪽파 등 충청남도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받는다. 이에 충청남도 농어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원활한 생산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CJ푸드빌은 충청남도 식재료 특장점을 살린 신제품들을 하반기 중 주요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에를 들어 빕스·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무교주가 등이 제철 당진 새우를 활용한 스테이크·파스타·전골 등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또 뚜레쥬르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고로케와 베이글과 같은 신제품을 준비 중이다.

김 대표는 “지역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반성장 저변을 마련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업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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