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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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4-08-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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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철치료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진행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임상증례를 함께 살펴보고 디지털 보철 분야 교육 구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콘테스트는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전국 18개대학 치기공학과 전공학생들이 대상인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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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의사부터 현직·예비 치과기공사 등 대상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 8월까지 참가자 모집, 12월 마곡 본사서 본선 발표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연다 8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연다. 8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12월 마곡 본사에서 본선 발표를 한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치과 진료·치료의 디지털화를 의미한다. 실제로 치과임상 현장에선 환자의 구강 구조 파악과 치아 구조물 설계·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디지털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치과의사는 빠르면서도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해졌고, 환자들은 저마다 다른 구강 상태와 증상에 최적화된 진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특히 결손 치아를 대신할 보철물을 제작하는 치과기공 부문에서 전환 속도가 빠르다. 기존 보철물 제작은 치과의사가 환자 치아를 본 뜬 석고 모형을 기공소에 보내고 치과기공사가 모형에 따라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최근엔 환자 구강정보를 구강스캐너로 디지털화해 보내지고, 기공사의 보철물 디자인·제작은 디지털 파일을 기반으로 3D프린터를 통해 이뤄진다. 데이터 취득, 디자인, 제작에 이르는 보철치료 과정이 디지털화를 통해 한층 빨라지고 더욱 정확해진 것이 핵심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철치료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진행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임상증례를 함께 살펴보고 디지털 보철 분야 교육 구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콘테스트는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전국 18개대학 치기공학과 전공학생들이 대상인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10월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보철 제작 계획, 제작 과정 등을 담은 PPT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부는 200명, 학생부는 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12월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진행하는 발표회 형식의 본선 무대에 일반부 20명, 학생부 6명이 오르게 된다. 본선 진출자 모두가 시상 대상으로 상금과 임상연구지원비 등을 포상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자료를 제출하는 이 전부에게 별도의 참가상금을 수여한다.

조인호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은 "참가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임상증례가 디지털 심미보철 분야 발전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회사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관련 제품 개발·개선의 단초가 돼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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