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눈물이 주룩주룩"...'女 레슬링 간판' 이한빛, 극적으로 파리행 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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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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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레슬링 간판 이한빛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따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일 여자 자유형 레슬링 62㎏급 이한빛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몽골의 푸레우도르징 어르헝에게 패하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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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사진대한레슬링협회
이한빛 [사진=대한레슬링협회]


여자 레슬링 간판 이한빛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따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일 여자 자유형 레슬링 62㎏급 이한빛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몽골의 푸레우도르징 어르헝에게 패하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당시 대회에는 올림픽 출전권 2장이 걸려있었다. 그러나 어르헝과 함께 이 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한 북한의 문현경이 출전권을 반납하며, 이한빛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이한빛은 오는 3일 유배희 여자 자유형 감독과 함께 파리로 향한다. 이한빛이 출전하는 여자 62㎏급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 소식을 접한 이한빛은 연합뉴스에 "오늘 점심에 파리 올림픽에 나가게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다. 그토록 바라던 무대에 선 만큼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르고 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한빛의 올림픽 출전으로 인해 한국 선수단 규모는 기존 143명에서 14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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