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8/02/20240802020305248825.jpg)
파리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임시현(한국체대)이 개인전 첫 경기에서 돌풍을 이겨냈다.
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알론드라 리베라(푸에르토리코)를 6-0으로 꺾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이번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오른 임시현은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개인전 첫 번째 경기는 우산이 날아갈 정도로 강하게 분 돌풍과의 싸움이었다.
임시현은 경기 초반 8점을 두 차례 기록했지만, 마지막 5발 중 4발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