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보건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모자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밀양시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 극복

밀양시보건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모자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모습[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상황을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1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여름 풍덩 어린이 물놀이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자보건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장을 방문한 유아, 초등학생 부모들에게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알리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 모자보건담당은 △출산장려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방법 및 이용료 감면 대상 △보건복지부 위기 임산부 비밀상담 전화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자녀가 주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선호하는 자녀 수가 많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주사위 이벤트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도 실시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임신·출산 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다니는 적극 행정으로 모자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