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시에 다르면, 이번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를 주제로 일자리와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제출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했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53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고, 이 중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군포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 완성: 청소년 참여기구 연대체 당사자 목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본선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시민 참여의 결실로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포시의 정책과 공약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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