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서울 중구서 흉기 살인… 60대 女 병원 이송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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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8-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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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새벽 서울 중구에서 흉기 살인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서울 중구 한 건물 인근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살인) 혐의를 받는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10분쯤 '누군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8시 50분께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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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일 새벽 서울 중구에서 흉기 살인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서울 중구 한 건물 인근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살인) 혐의를 받는 남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10분쯤 '누군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8시 50분께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 중 심정지했고, 오전 6시 20분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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