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에서 개최된,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합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4-08-02 12:4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고교축구 유망주 산실인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경기용인태성FC의 우승으로 1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2일 합천군이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38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올 한 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이 되기 위해 그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지난 1일 유튜브(스포츠아웃라인뉴스)로 생중계된 결승전은 경기용인태성FC와 경기수원고의 승부로 시작됐으며, 경기용인태성FC가 경기수원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 글자크기 설정
  • 경기용인태성FC, 15일간의 열전 끝에 우승컵 '확보'!- - 축구 유망주들, 합천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경기용인태성FC가 우승을 차지하고 시상식 후 모여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합천군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경기용인태성FC가 우승을 차지하고 시상식 후 모여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합천군]
고교축구 유망주 산실인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경기용인태성FC의 우승으로 1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2일 합천군이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38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올 한 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이 되기 위해 그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지난 1일 유튜브(스포츠아웃라인뉴스)로 생중계된 결승전은 경기용인태성FC와 경기수원고의 승부로 시작됐으며, 경기용인태성FC가 경기수원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선수상에 경기용인태성FC 전상헌 선수, 우수선수상에 경기수원고 최범수 선수, 공격상에 경기용인태성FC 김민재 선수, 수비상에 경기수원고 신희강 선수, GK상에 경기용인태성FC 강태웅 선수, 베스트영플레이어상에 경기용인태성FC 강동휘 선수가 수상했고, 최우수지도자상은 경기용인태성FC 박정주 감독과 박성기 코치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군과 대한축구협회는 참가팀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 기간 중 일본팀과 친선교류전을 실시해 대회 만족도를 높였고, 응급 예비차량 상시 배치,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세심한 대회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참가 선수와 학부모가 장기간 체류하면서 음식업, 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바캉스축제, 고스트파크 등 합천군의 관광 및 레포츠 산업과 연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매번 전국대회 개최 시 새로운 우승팀이 탄생하기도 하고 아쉬운 성적을 얻는 팀도 생기지만, 이러한 과정이 미래의 대한민국 축구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에게 정말 필요한 연습 과정이라 생각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하며, “이번 대회에서의 미흡한 점 또한 보완하여 선수단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열어나가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