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악용한 스미싱 유포 기승…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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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8-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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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악용한 스미싱 유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이커머스(티몬·위메프) 환불 사태를 악용한 스미싱 유포 정황이 탐지됨에 따라 개인정보, 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로 연계되지 않도록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스미싱이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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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악용한 스미싱 유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이커머스(티몬·위메프) 환불 사태를 악용한 스미싱 유포 정황이 탐지됨에 따라 개인정보, 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로 연계되지 않도록 사용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스미싱이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스미싱 문자 내부 URL을 클릭 시 한국소비자보호원·네이버 등의 피싱 페이지로 연결돼 페이지 클릭 시 악성 앱 다운로드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KISA는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가 포함된 문자 등 스미싱이 의심되는 경우 접속을 자제하고, 의심되는 사이트 주소가 정상 사이트 주소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미싱 문자에 대한 신고는 스마트폰 내 문자수신 화면 상단에 표시된 '스팸으로 신고' 기능,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신고전화(118)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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