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미군 부대 앞 활성화를 위한 월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을 겨냥한 ‘버블 DJ 페스타’ 행사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버블 DJ 페스타’는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와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버블풀장과 공연을 운영하고 밤에는 2030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유명 디제이들과 함께하는 댄싱 나잇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인과 미국인의 정서를 모두 이해하고 있는 이태원 대표 디제이 Tigger(티거)와 1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디제이 INA(이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한미 청년층의 흥을 끌어올렸다.
젊은 문화거리 향후 일정으로는 8월 11일과 24일에 ‘신장 버블 DJ 페스타’가, 8월 10일에는 ‘팽성 버블 DJ 페스타’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행사일인 9월 14일에는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뮤직&전통주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는 안전을 위해 우천 시 연기되므로 실시간 확인이 필요하며 일정은 젊은 문화거리 전용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첨단 시대 맞춤 ‘AI 잉글리시’ 사업 진행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5년부터 평택시영어교육센터를 통해 북부, 남부, 서부에서 각각의 센터를 운영해 평택시민 영어 교육의 한 축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4차산업 시대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서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서부영어교육센터 체험 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영어동화책, 증강현실(AR) 감정클레이, 3차원(3D) 펜 도형수업, AI 자율주행 로봇 등이 있으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영어 표현력이 동시에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영어 교육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며 ‘AI 잉글리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학습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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