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해 추진중에 있는 대월2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2024년 8월 7일자로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승인을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월 2 일반산업단지는 대월면 구시리 일원에 45,291㎡(약 13,724평) 규모로 사업비 약 110억을 투입해 2026년 10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산업단지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첨단산업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사업부지 인근으로 이천 IC가 인접해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며 "반도체 및 전자업종 등의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이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적의 파급효과는200억원이며 260명의 고용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해당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추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이천으로 이전을 원하는 기업체에게 적기적소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다져놓을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대월 2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향후 입주 기업들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