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이 한국 올림픽 혼성 단체전 2연패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놨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2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키아라 레발리아티-마우로 네스폴리(이탈리아)조와의 양궁 혼성 단체 8강전에서 6-2(34-38 39-37 38-36 40-38)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임시현과 김우진의 두 번째 화살이 모두 8점을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김우진은 2세트에 이어 3세트에서도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역전을 이끌어냈다.
기세를 몰아 임시현과 김우진은 4세트에서 4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우진은 마지막 여섯 발의 화살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