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김하윤, 석연찮은 패배에도 포기하지 않았다...한판 승으로 값진 동메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03 00:1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하윤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펼쳐진 여자 유도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판승이 절반패로 바뀌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배한 김하윤은 패자부활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라리사 레릭에 승리하며 동메달 희망을 이어갔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하윤은 지도를 먼저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 글자크기 설정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하윤이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꺾고 동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하윤이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꺾고 동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하윤이 한판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윤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펼쳐진 여자 유도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하윤은 전날 펼쳐진 브라질의 베아트리즈 수자와 준준결승에서 패하며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한판승이 절반패로 바뀌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패배한 김하윤은 패자부활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라리사 레릭에 승리하며 동메달 희망을 이어갔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하윤은 지도를 먼저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그는 오즈데미르에게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등 연이은 공격을 펼쳤다. 이를 통해 오즈데미르의 지도를 이끌어냈다.

결국 안다리 후리기로 절반을 만들어낸 김하윤은 누르기를 시도했다. 누르기를 통해 한판승을 이끌어내며 동메달을 따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