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세계 최강' 韓 양궁, 적수가 없다...김우진·임시현, 3관왕까지 달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03 04:3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이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까지 거머쥐었다.

    만약 김우진이 이번 올림픽에서 개인전도 금메달을 품으면, 전 종목을 통틀어 동·하계 올림픽 한국 역대 최다 금메달 보유자 단독 1위로 올라선다.

    이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이 개인전을 정복할 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모두 3관왕을 달성한 유일한 한국 양궁 선수가 된다.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Next
  • 1 / 16
  • 김우진왼쪽과 임시현 사진연합뉴스
    김우진(왼쪽)과 임시현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이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올림픽 양궁 대표팀의 3번째 금메달이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김우진-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미셸 크로펜을 상대로 6-0으로 완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까지 제패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김제덕-안산에 이어 혼합복식 2연패도 이뤄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번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심지어 김우진은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까지 합쳐 총 4개의 금메달로 남성 양궁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동·하계 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양궁의 김수녕, 사격의 진종오, 쇼트트랙의 전이경과 함께 한국 올림픽 최다 금메달 보유자로도 기록됐다.

    이제 김우진과 임시현은 지난 도쿄 올림픽 안산에 이어 3관왕에 도전한다. 기세도 좋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파리 올림픽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전체 선수 1위로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줬다.

    만약 김우진이 이번 올림픽에서 개인전도 금메달을 품으면, 전 종목을 통틀어 동·하계 올림픽 한국 역대 최다 금메달 보유자 단독 1위로 올라선다. 

    이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이 개인전을 정복할 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모두 3관왕을 달성한 유일한 한국 양궁 선수가 된다.

    과연 김우진과 임시현이 이번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남은 종목인 개인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