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열대야·찜통더위 계속…일부 지역 소나기 예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문기 기자
입력 2024-08-03 18:1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지난 1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바닥분수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잠시 내리겠지만 비가 그치면 온도와 습도가 재차 높아지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아침 최저기온가 25도보다 높은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글자크기 설정
  • 서울 최저 27도, 최고 34도 예상…기상청 "온열 질환 주의" 당부

지난 1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바닥분수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바닥분수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4일에도 전국에서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기온이 잠시 내리겠지만 비가 그치면 온도와 습도가 재차 높아지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아침 최저기온가 25도보다 높은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4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4일 경기 동부, 충청권 내륙, 강원 내륙·산지,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리겠지만 이후 온도와 습도가 재차 높아지는 등 무더위가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대구·경북 5~40mm △대구·경북을 제외한 남부지방 5~60mm △제주도 5~20mm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