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은 확보...임시현·남수현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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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8-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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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이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가져간 사례는 1988년 서울 대회 여자 개인전과 2000년 시드니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두 차례 있었다.

    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4회 연속으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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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와의 8강에서 한국 임시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와의 8강에서 한국 임시현이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임시현(한국체대)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6-4(28-28 26-29 27-27 29-26 29-17)로 물리쳤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여자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개최국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을 6-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끼리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돼 한국은 이 종목 금메달과 은메달 수확을 예약했다.
 
전훈영이 바벨랭과의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쓸어 담는다.
 
한국이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가져간 사례는 1988년 서울 대회 여자 개인전과 2000년 시드니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두 차례 있었다.
 
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4회 연속으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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