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말 서울 성동구 일대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행당7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5㎡ 타입 93가구 △59㎡A 타입 3가구 △59㎡B 타입 2가구 △59㎡D 타입 3가구 △65㎡ 타입 37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를 통하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GBD, CBD 등을 각각 20분, 1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해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왕십리역에 향후 동북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예정된 것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받는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 무학고, 무학여고 등이 가깝다. 도보 10분 이내 한양대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형성돼 있으며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성동구 일대에 금호 16·21구역, 신당8·10구역, 성수1구역, 응봉1구역, 모아타운 1/2/3차, 용답재개발사업 등 각종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점도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플로잉 포레스트(Flowing Forest)'라는 컨셉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배치하며 북카페와 키즈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이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이 모두 갖추어진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명품 단지의 성공적인 시공을 통해 성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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