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 피서철 맞아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 2일 수상레저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지난 2일 임재수오른쪽 태안해양경찰서장이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지난 2일 임재수(오른쪽) 태안해양경찰서장이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충남 태안해양경찰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일 피서철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장(동력기구 4개소, 서핑대여 9개소)을 중심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임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땅콩, 빅마블, 허리케인, 바나나보트 등 견인기구를 조종하는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방파제 등 위험한 곳에서 레저기구의 과속 제한, 비상구조선 배치, 영업구역 준수, 안전사고 발생 시 구호조치 철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상레저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준수사항 등에 대해서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많은 국민들이 수상레저를 즐기는 추세여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또한 매우 높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함으로써 수상레저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8월 한 달간 수상레저 사업장 및 레저객 특별단속기간을 설정해 사업장 4대 위반 사범으로 ① 무면허 운전자 감독 ② 무등록‧무보험 ③ 안전장비 미착용 ④ 위험장소 속도위반 등을 집중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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