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은 여름철 수상레저객들의 안전을 위해 7월 말부터 8월 해수욕장 폐장까지 연안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지난 3일 대진해수욕장과 천곡항 등 수상레저 사업장과 취약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김 서장은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 상태, 종사자 및 안전요원 등록 여부,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수상레저사업자들에게는 최근 사고 사례와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해해경은 여름철 수상레저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비지정해변, 연안위험구역 등 관내 취약지역 56개소에 대한 일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상레저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동해해경의 노력으로 여름철 수상레저객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환경 서장은 "수상레저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레저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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